안녕하세요. 이산아리입니다.

지리한 겨울 건강하셨는지요?

여기 강원도 산골은 아직도 그늘진 계곡에 잔설이 남아 다가 오는 봄을 시샘한답니다.

그래도 양지 바른 계곡에는 고로쇠액 체취가 한창인걸 보면 봄이 머지 않았음을 느끼게 하네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힘찬 생명의 물이 오를때면 봄의 전령사 참두릅과 개두릅이 두더운 옷을

벗고 향긋한 봄의 향을 우리에게 전한답니다.

올해도 정선에서 채취할 참두릅과 개두릅을 예약 받고 있습니다.

참두릅과 개두릅은 예년에 비해 출하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수확시기는 4월말경으로 잡았고 있으며, 그전 이라도 출하가 가능하면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예약하신 순서대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입맛을 잃기 쉬운 나른날 봄날 향기로운 참두릅과 개두릅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감사합니다.